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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N팩트] 레이더·위협 비행 갈등은 진행형...日, 방위교류 축소 시사 / YTN

2019-01-28 43 Dailymotion

레이더 공방과 초계기 위협 비행 문제로 촉발된 한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양국 방위교류를 축소하겠다는 뜻을 시사해 갈등 봉합이 아니라 더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도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황보연 특파원!

일단 구체적인 사실관계부터 알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레이더 공방부터 정리를 좀 해주시지요.

[기자]
공방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20일 동해 공해상에서 우리 군함과 해경이 조난한 북한 어선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상공에는 일본 초계기가 정찰 비행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우리 군함이 초계기에 사격 전단계에서나 사용하는 위험한 사격 관제 레이더를 초계기가 비췄다며 일본 방위상이 한 달쯤 뒤인 지난달 21일 갑자기 발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이후 방위 당국 간 협의가 한차례 있었지만 갑자기 일본이 당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갈등이 더욱 깊어졌고요.

일본 언론에서는 당시 아베 총리의 지시로 방위성이 동영상을 공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우리 군 당국도 며칠 뒤 이를 반박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맞대응을 했습니다.


일본이 먼저 제기한 레이더 공방, 지금은 마무리가 된 것인가요?

[기자]
우선 공방의 핵심을 살펴보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본은 우리 군함이 초계기를 향해 사격 관제 레이더를 비췄다는 것인데요.

무기를 발사하기 전에 쓰는 레이더를 비춘 것은 상당히 위험한 것이고 우방국에게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그런 레이더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공개한 동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인도적인 구조작업을 하는데 가까이 저공비행을 한 것이 오히려 위협이 됐다며 반발했습니다.

양측의 동영상 공개 이후에 싱가포르에서 군 당국 간 협의가 있었지만 사실 아무 결론도 못 내리고 끝이 났고요.

결국 일본은 지난 21일 일방적으로 최종 입장문을 통해 레이더 문제를 두고 한국과 더 이상 협의를 하지 않겠다며 통보하면서 공식 협의는 중단됐습니다.


그 이후에는 우리가 먼저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문제를 제기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레이더 협의를 중단한 지 이틀만인 지나 23일 우리 군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지난 연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12811063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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